압박골절 보상사례(산재,공상합의,빗물,눈길에 넘어짐)

안녕하세요

이로운 손해 사정 인사드립니다.

© mroz, 출처 Unsplash

오늘은 조금은 지난 일이긴 하지만 참 아쉬웠던 의뢰인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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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 근처에 공단이 있거든요

나이가 20대 후반의 여자분으로 근처 공단에서 일하시던 분이었습니다.

회사 내에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근처 밖에서 식사를 하고 오던 도중

빗물에 넘어져서 허리가 골절이 되었습니다.

물론 병원에 구급차로 실려갈 정도는 아니었지만 통증 때문에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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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지역 내에서 가장 큰 병원을 가서 빠르게 x-ray는 찍었고

mri를 찍기 위해서 기다리던 도중이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흔히 말하는 용 역업체 즉 하청업체에 소속되어 있던 여직원이었기에 회사에서 하청업체 쪽으로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전달하였고

이 하청업체는 mri 찍으려 대기하고 있는 여직원에게 빠르게 찾아와서

압박했습니다. "너 혼자 다친 것 아니냐고, 우리가 병원이 어느 정도 내어줄 테니까 빨리 여기 사인하라고"

여직원은 아픈 상황이었고 정신도 없는 상황이어서 서류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사인을 하셨죠

물론 사회경험이 부족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결과가 있었을까요?

저는 그 일이 있고 나서 8개월 정도 뒤에 만난 분이라서 이미 일은 다 끝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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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우리가 자주 듣는 공상 합의서에 대략적인 내용은

지금 당장 50만 원을 지급할 테니 병원비 및 후유증에 관한 비용은 일체 청구하지 않고

또한 산재보험에 대해서도 청구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이를 어길 경우 민사소송으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

이 합의를 통해서 산재는 물론 법원에 법적인 다툼을 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퇴사한다.

부제도 특약 등등 정말로 다친 사람에게는 안 좋은 이야기들만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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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법에서는 합의에 관해서 그 당시 예상할 수 없는 후발적 손해에 대해서는 그 합의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보긴 합니다만 일단 본인이 서명한 계약서가 법적인 구속력을 갖는 것도 사실입니다.

심지어 이분께서 산재보험에 전화해서 이 상황에 대해서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산재 측에서는 우리는 받아줄 순 있으나 그로 인해 법적인 다툼에 휘말리게 된다면 그거는 우리의 일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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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받아 가신 분이 대략 환자분 아버님 나이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만약 본인의 딸이 다쳤다면 그렇게 일방적인 공상 합의를 받아 갔을까요?

정말로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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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 합의할 때 참고하세요

사실 산재보험의 혜택 중에 일반적으로

요양급여

휴업급여

장해급여

이렇게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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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생각해 줘서 치료비 다 내주고 또 입원하고 쉴 때 동안 월급도 줄게 우리가 엄청 잘해주는 거야"

라고 얘기한다고요? 사실 당연한 겁니다.

합의를 볼 때는 정확한 내 상태를 신경 써서 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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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처럼 본인의 상태가 정확하게 판단되지 않는 상황에서 무엇인가 서류에 사인한다는 건 정말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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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분은 개인보험이 있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심지어 후유 장해도 높게 나왔어요

https://blog.naver.com/caleb-k/222974268138

 

 

그만큼 많이 다친 것이었죠

물론 직업 변경 등을 안 해서 문제이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거의 5천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아 가셨으니 정말 불행 중 다행이라고 볼 순 있었겠네요

© neonbrand, 출처 Unsplash

전문가가 왜 필요할까요?

사실 오늘의 사례에서처럼

실제로 모르면... 당하는 겁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회사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보험사 담당자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회사 또는 담당자들을 만난다고 확정 지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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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오랫동안 보았던 사람들이 나에게 웃으면서 우리가 생각해서 해주는 거야 하면 당연히 그게 좋은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정말로 그런지는 따져봐야죠, 공상 합의도 그렇고 보험사랑 하는 합의도 마찬가지 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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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례처럼 산재보험을 개인적인 사정 회사와의 관계 등등 때문에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이해합니다 다만 본인께서 이분처럼 개인보험 등에 가입이 되어있다면 어떤 것들을 받을 수 있는지 확실히 알아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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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도 저를 만나 시기 전까지는 본인이 무엇인가를 받을 수 있을지 몰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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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를 선임할지 아닐지 분명 환자분의 자유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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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에 대항할 만한 보험, 의료적인 또한 법률적인 지식 및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라면

전문가를 선임하는 것이 조금은 더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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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이로운 손해 사정은

전문적인 지식과 수많은 실무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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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고를 당했다 친구가 다쳤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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