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로운 손해 사정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질병으로 인해 고도의 후유 장해가 발생했을 경우 어떻게 보상을 받아야 할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일단은 본인께서 가입한 보험 증권을 확인해 보셔야겠죠.
사실 질병 후유 장해 또는 질병 고도후유 장해가 전혀 가입이 안 되어 있다면 보상받기가 어렵겠죠?
예를 들어 볼까요?
핸드폰 화면을 캡처한 건데 이렇게 상해 또는 질병 고도 후유 장해 담보에 가입이 되어있네요
또는 집에 종이로 가지고 계시다면
이런 식으로 나와 있겠습니다.
질병보험 같은 경우 출시된지는 다른 보험에 비해서 오래되지 않았고 또한 보험료 또한 다른 보험들 비해서는 비싸기 때문에
많이 가지고 계시지 않거나 소액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보통 80% 이상의 장해 금액은 지급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꽤나 큰데요
사진처럼 작게는 몇천만 원부터 많게는 몇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에 80% 또는 50% 이상의 장해 상태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사실 80% 이상의 장해가 정말로 심각한 것은 맞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식물인간이거나 또는 침대 위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그런 상태까지는 아닙니다.
물론 보험사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태에서야 지급하려 하죠
오늘 보상 사례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뇌출혈이나 뇌졸중으로 인한 흔한 후유증에는 편마비가 있습니다.
편마비가 뭘까요?
편마비란 오른쪽 혹은 왼쪽만 마비 또는 강직이 되는 경우를이야 가힙니다.
그러니 실제로 오른쪽은 정상적이더라도 왼쪽은 전혀 움직이거나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거죠
후유 장해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요?
보험사에서는 일상생활 동작 제한 표에 맞춰 ADLS 장해 평가를 한 후유 장해 진단서를 가져오라고 이야기합니다.
네 후유 장해 분류 표에서 말하는 adls는 이 1번 해 해당하는 거거든요
고도후유 장해에서 말하는 50% 또는 80%에 해당해야 합니다.
일상생활 기본동작 분류 표입니다.
이동동작
음식물 섭취
배변 배뇨
목욕
옷 입고 벗기
이렇게 평가하는데
뇌출혈 또는 뇌졸중으로 편마비가 발생한 경우
이동동작 등에서 분명 힘들지만 배변 배뇨 등 목욕옷 입고 벗기 등에서는 많은 점수를 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결국 80% 편마비의 경우 완전히 불가능이라고 봐야 합니다.
결국 이 방식은 보험사에게 유리하고 피보험자 청구인에게는 아주 불리하다고 봐야겠죠
그렇다면 고도후유 장해 받는 건 불가능할까요?
아니요
가능합니다.
편마비의 경우 운동각도로 장해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의사들을 만나보면 adls로 장해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나 또는 다른 방법으로는 장해 평가를 해보지 못한 의사선생님들도 계십니다.
일전에 다루었던 개인보험에서 후유장해보험금 받는 내용이랑 아주 유사합니다.
사실은 이런 식의 장해 진단이 필요하다는 거죠
결국 보험사에서 원하는 방식의 adls로는 편마비는 대부분의 경우 고도후유 장해를 받는 건 거의 불가능이라고 봐야 합니다.
또한 후유 장해 평가를 한다고 해서 보험금을 무조건 받을 거라고 생각해서도 안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보험사는 의료자문도 갈 테고 또한 본인들에게 유리한 증거들을 수집하거나 해석 또는 주장을 할 테니까요.
또한 직접 하다가 실패하는 경우 다시 재청구해서 받아들여지기란 더욱 힘들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아무래도 많은 보험금이 걸려있는 만큼 전문가와 상의하시는 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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